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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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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김천농업의 최대 현안과제인 농촌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인력 도입을 위한 현지실사 및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김일곤 부시장을 단장으로 김천시·김천시의회·NH농협김천시지부 3개 기관을 중심으로 김천시 농업분야 대표단을 꾸려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18일 프놈펜 소재 원모어식당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가 마련한 만찬에 참석한 대표단은 지난 9월 20일 체결한 김천시-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의 MOU 관련 후속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티엉 시엉웨잉국장(Theang Seangveng)과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또위다릿(Touy darit)노무관 및 관계자와 함께 캄보디아 국립폴리텍 대학(MTOSB)을 방문해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 인력풀을 교육시키는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사전교육 내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티엉 시엉웨잉 국장(Mr. Theang Seangveng)은 “지난 9월 20일 김천을 방문했을 때 김천시 농업인력 문제 해결에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도입에 대한 공감대가 이루어진 만큼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천시대표단장 김일곤 부시장도 “캄보디아 현지에 와서 부속협의와 사전 교육현장까지 참관하고 나니 안심이 된다”며 “김천시는 내년도 도입될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 20일에는 지난 8월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업무협의 결과로 라오스 노동부의 공식초청을 받아 라오스를 방문, 라오스 비엔티안 노동사회복지부(LAOS ministry of labour & Social Welfare)회의실에서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및 고용부 해외고용과 소속 공무원 및 김천시 대표단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지난 8월 사전 업무협의를 위해 김천시를 방문했던 캄싱사밧 아누선 국장(Mrs. Anousone KHAMSINGSAVATH)과 김일곤 부시장이 직접 서명했다.
2개월 넘는 마라톤협상을 마무리하고 현지 노동부의 초청을 받아 이뤄진 이번 협약체결로 김천시는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의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확보함으로서 내년 김천형 인력중개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풀을 추가 확보했다. 동시에 현지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입에 과다 의존하는 과일소비패턴 및 고급 과일수출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각국 정부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 확보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