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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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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기업체 주도의 방위산업 협의체가 탄생했다.
31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지역의 방산 관련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가 열렸다.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체계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등 지역 방산 관련 대·중소기업 82개사가 뜻을 모아 구성됐다. 초대 회장은 LIG넥스원 박배호 구미생산본부장과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장이 맡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지역내 방산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폴란드 대규모 무기수출 계약 등 방위산업 시장 동향과 주요지표 분석, 국내외 방산관련 클러스터 현황을 설명하며 경북·구미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연계성 강화, 방위산업 전문인력 확대, 방산 전담조직 신설, 산·학·연·관·군 네트강화 등을 제시했다.
국방·안전ICT연구단 이용태 단장은 주변국은 미래전투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CT를 활용하는 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래전 변화 양상에 대응하고 우리 군의 방위력 강화를 위해 육·해·공·해병 통합운영 및 합동작전이 가능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가 필요하며 관련기술 및 부품의 선제적 개발과 실증 등 지역 방산기업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는 정부의 방위산업 정책과 컨설팅 지원, 국방벤처 지원사업, 방산 강소기업 육성 사업 등 각종 중소기업 시책설명과 참여방법을 설명했다.
끝으로 국가정보원에서는 방위산업 기술침해 방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면서 국내개발 방위산업기술의 보호 필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방위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핵심기술 보유업체에 대한 해킹공격 대응방법을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출범은 지역 내 대‧중소기업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방위산업 구조 변화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지역 방위산업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