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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국문학자 `모산 심재완선생 추모 학술대회` 열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0일
제1회 모산학술상에 권순회·이상원 교수
ⓒ 경북문화신문
모산 심재완 선생의 서거 11주기를 맞아 고향 구미에서 추모 학술대회가 열린다.

(사)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추도식을 겸해 모산 심재완 선생의 추모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향토 출신 국문학자에 대한 이해와 업적을 기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제1회 모산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청구영언(靑丘永言) 장서각본’을 공동저술한 권순회 한국교원대 교수와 이상원 조선대 교수가 기조발표자로 나서 '『청구영언 장서각본』의 가집사적 위상'과 '가집 주해(註解)의 필요성과 의의'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 신경숙 교수(한성대)의 '시조의 대교형식 창안과 『역대시조전서』', 조해숙 교수(서울대)의 '<일동장유가>연구의 성과와 새로운 방향 모색', 김상진 교수(한양대)의 '21세기 고시조 교육의 방향' 발표와 박규홍 병와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모산(慕山) 심재완(沈載完) 선생은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출생으로 영남대 교수 및 도계서원, 낙동서원, 임고서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교본역대시조전서(校本歷代時調全書)』 저술로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교본역대시조전서는 국내·외적으로 산재돼 있는 시조집을 수집하고 작품별 대교를 통해 입체적으로 정리하여 시조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저서이다.

한편, 모산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자와 친지들이 뜻을 모아 1988년 모산학술재단을 설립했다. 재단(대구시 수성구 소재)은 모산학술연구소와 산하 학회인 동아인문학회를 중심으로 국제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생의 고향 구미에서는 모산 선생이 남긴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삼기위해 학술비 건립을 논의하기도 했다. 모산 선생이 별세한 2011년, 선산출신 언론인 최종진은 선주문학 11집 '모산 심재완 선생님'에서 "우리 선산구미 지역에 어디 인물을 기리는 장소가 있는가"라며 모산기념관 설립을 제안하기도했다. 또 모산 선생의 10주기를 맞은 지난해 모산심재완선생기념사업회(회장 심정규가)가 발족돼 이번에 1회 모산학술상 시상과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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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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