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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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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에 이어 김천시 십자축 철도망 구축의 또 다른 핵심축인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개설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중부내륙철도 사업은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신속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지난 6월에 착수한 중부내륙철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경상북도, 김천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내륙철도(김천~상주~문경) 최종 평가위원회가 열렸다. 회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 분석 결과와 국토교통부 정책성평가 발표에 이어 경상북도 및 통과노선 지자체의 사업필요성에 대해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김천시는 명실상부한 철도특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현재 남부내륙철도 설계추진하고 있고, 대구광역권 철도 2단계(김천~구미)는 자체 평가 결과 높은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도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
김천시 관계자는 "십자축 철도구축사업이 하나씩 가시화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고속철도 집결지로 형성될 것이다. 새로 도입되는 EMU철도 정비기지창을 비롯한 철도산업, 철도물류생산 도시로의 발전을 통한 철도특구지역 지정 등 한 발 앞선 철도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충섭 김천시장은 중부내륙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2020년 7월 청와대를 방문해 철도 통과노선 지역주민 80%에 해당하는 24만4,734명의 염원을 담은 탄원서를 직접 전달했다.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등 중앙부처에 호소문을 제출했다. 또 한국개발연구원(KDI) 앞 1인 피켓 시위를 하는 등 사업의 지역의 간절한 바람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