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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신수진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8일
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이모저모
ⓒ 경북문화신문
빈자리가 꽉 채워지기도 전에 구석자리에서 연습 삼매경에 빠진 학생부터 리본 넥타이를 매고 옷매무새를 뽐내며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 발표가 부끄러워 울음보를 터트린 학생. 우당탕탕 시끄럽고 왁자지껄한 아이들과 학부형의 긴장감으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 이 곳은 어린이예술제 현장이다. 상모유치원의 구은솔의 동시 발표를 시작으로 예술제에 참석한 모두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경북문화신문·경북타임즈가 주관한 제16회 어린이예술제가 지난 2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형곡) 강당에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장세구 부의장, 윤종호 경북도의원, 황두영 경북도의원, 장미경 시의원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최병남 연극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지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작동시, 산문, UCC 부문으로 나눠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42명의 어린이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작품접수를 마감한 결과 창작동시 553명(유 455명, 초 98명) 창작산문 51명이, UCC동영상 9명이 접수했다. 창작동시와 산문은 21일 1차 작품심사와 23일 2차 발표 예심을 거쳐 창작동시 유치부 14명, 초등부 12명, 산문 10명의 본선진출자를 확정했다. UCC동영상은 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 가족사랑 소통마술
ⓒ 경북문화신문

특히, 이날 이벤트로 마술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마술이 펼쳐져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마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과학의 원리를 깨우치기도 했다.
대회 결과 창작동시 유치부는 정주영(가야유치원), 초등부 김도현(덕촌초3), 산문부문 박근영(형일초4), UCC부문 오고은(금오초4)이 차지해 각각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5만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UCC부문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다른 부문과 중복 출품이 가능하도록 했다.
↑↑ 심사위원
ⓒ 경북문화신문
심사는 동시와 산문 부문은 서재원, 김성민, 이은경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UCC는 조건호, 김영일 심사위원이 맡았다.

서재원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표현과 상상력이 글로 잘 표현되도록 섬세하고 지속적인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일 심사위원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UCC부문은 출품작이 적은 것이 아쉽다. 요즘에는 APP으로 간편하게 영상을 찍고 편집 할 수 있으니 영상을 만드는 것에 너무 두려움을 느끼지 말라”며 현장에 있는 아이들과 학부형들에게 많은 참여를 하도록 유도했다. 또 “UCC컨텐츠를 만드는 수준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며 "자막을 넣거나 본인이 직접 출연하거나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하고 편집에 신경을 쓴 작품에 점수를 많이 주었다”고 덧붙였다.

↑↑ 안정분 본지 대표이사
ⓒ 경북문화신문
본지 안정분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매년 같은 행사지만 매년 똑같지만은 않은, 참여하는 학생과 그들의 이야기는 해마다 새롭게 살아 움직인다. 5년 째 참여를 하고 있지만 졸업을 앞두고 있어 내년에는 참가가 어렵다며 아쉬워하는 학생, 초등부문에 참여 했다가 벌써 서른의 가까운 나이로 훌쩍 어른이 돼버린 자녀를 둔 학부형부터, 몇 년째 예심 통과만, 본선 무대는 오르지 못한 아쉬운 학생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에피소드가 가득했던 예술제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작품들을 본선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인원을 늘려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도 중요하지만 발표를 위해 준비했던 과정이 참여자들 모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상 수상자
ⓒ 경북문화신문

<대회 결과>
▶창작동시 유치부
▷금상 정주영(가야유치원) ▷은상 구은솔(상모유치원) ▷동상 장예담(계명유치원) ▷장려상 최은호(분도유치원), ▷특별상 김나윤(늘푸른유치원), 김민건(라온유치원), 김지민(늘푸른유치원), 박서진(가야유치원), 박유담(옥계초병설유치원), 성예주(상모유치원), 안도균(가야유치원),이유하(늘푸른유치원), 이윤호(늘푸른유치원), 이태규(계명유치원)

▶창작동시 초등부
▷금상 김도현(덕촌초3) ▷은상 안소율(양포초5) ▷동상 위연주(원호초3) ▷장려상 전지우(선주초1) ▷특별상 김보민(옥계동부초3), 김서희(도봉초3), 김재범(선산초1), 배서은(도봉초3), 안연서(비산초3), 이나윤(도산초3), 이도열(비산초2)

▶산문
▷금상 박근영(형일초4) ▷은상 허은호(금오초4) ▷동상 김서윤(구미원당초3) ▷장려상 김건우(원남초1) ▷특별상 권서영(진평초4), 김지원(선주초5), 송민규(금오초6), 한예진(비산초6)

▶UCC
▷금상 오고은(금오초4) ▷은상 장효준(옥계동부초4) ▷동상 박수지(선주초4) ▷장려상 조은희(옥계초6) ▷특별상 문지민(도봉초6), 박경민(덕촌초3), 전미르(형일초4), 한예진(비산초6)

<행사장 스케치> 
ⓒ 경북문화신문
↑↑ 장려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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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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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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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 산문 부문 특별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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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부 동시부문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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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 동시부문 특별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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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UCC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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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진 기자 / 입력 : 2022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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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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