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구미산단 전경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가 27일 대통령 비서실 등 정부의 관계부처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경북·구미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
구미시는 그동안 꾸준히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지원했지만 2020년에는 창원, 2022년 대전이 선정되며 2번 연속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올해 다시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위해 세번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구미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의 체계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이 산학연관군 협의체인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와 기업체 중심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를 통해 긴밀히 연계하고 있다.
상공회의소는 건의문을 통해 "구미를 포함한 경북에는 국내 방산 10대 기업에 속하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글로벌 체계업체를 중심으로 방산관련 중소벤처기업 약 189개사가 가동 중에 있다. 또 방위사업청 방산기업 원스톱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구미국방벤처센터, 부품국산화팀), 국방기술품질원, 유도탄약센터, 구미 방위산업발전협의회,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등이 설치돼 있어 방위산업 관련 지원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구미의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은 작년 UAE에 약 4조 1천억원에 달하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천궁-Ⅱ) 수출계약을 최종확정했으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삼양컴텍 등 구미 방산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30년 개항을 목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구미5산단에서 직선거리 10㎞로 20분 거리에 불과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구미는 공항배후 도시로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국도 및 지방도 확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교통·물류의 허브역할은 물론 항공분야에서도 방위산업과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통신, 전자, 반도체, 모바일, 5G, 첨단소재, 첨단IT가 주생산품으로 38㎢의 내륙최대 국가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구미는 ‘첨단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개소 등으로 메타버스 거점 도시 구미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로봇직업혁신센터 개소는 물론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의 지역 체계업체의 주력사업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신산업 특화 클러스터로서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제조생산역량을 갖춘 구미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기존 방산기업은 물론 방산 진출 희망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며 지역 방산 관련 중소벤처업체들의 기술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세계화는 물론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상의는 지난해 11월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구미시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바 있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올해 2월 초 공모를 진행해 사업계획서 접수 및 현장평가를 거쳐 5월 중 신규지역이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