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이음 수서~동대구 추가 편성 `구미역 정차 가능성 커져`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06일
|  | | | ↑↑ 구미시청 전경 | | ⓒ 경북문화신문 | |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수서~동대구 구간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KTX이음 열차가 구미역을 통과하면서 정차 가능성이 높아졌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이 확보한 KDI(한국개발연구원)의 ‘문경~김천 단선 전철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수서~동대구 간 열차가 하루 7회 편성 추가됐다. 열차 운행횟수가 당초 30회에서 15회로 줄고, 시·종착역도 수서~김천(28회), 수서~거제(2회)에서 수서~동대구(7회), 송도~김천(2회), 수서~김천(6회)로 변경됐다.
변경안대로라면 수서~동대구간 열차는 수서에서 김천까지 중부내륙선(시속 250km)을 이용하고 김천~동대구까지 기존의 경부선(시속 100km)을 이용한다. 김천~동대구 노선의 정차역을 보면 김천~서대구역~동대구역으로 구미역이 제외됐지만 구미역을 통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미시와 구자근 의원은 "수서~동대구 구간이 추가 변경되면서 구미를 통과, 구미역 정차가 가능하게 됐다"고 환영했다. 구미시는 "KTX 이음이 구미역에 정차할 경우 수서에서 구미까지 운행 시간이 1시간 50분이 소요된다"며 "그동안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됐던 부족한 교통인프라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미역 정차 제외와 관련해 구미시 관계자는 "보고서상에서 일반철도 구미역은 김천역보다 2배이상의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주무부처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업노선 주변 장래 개발계획이 대부분 구미시에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정차역에서 제외돼 정차계획의 적절성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며 "수요 등을 고려하면 실행 단계에서 정차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구자근 의원도 "KTX이음이 구미역을 통과함에 따라 구미국가산단고 통합신공항에 대한 교통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차역 확정의 경우 전철 건설사업의 최종단계에서 결정되는 만큼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교통수요와 접근성 강화, 통합신공항의 연계 등을 감안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부선(김천역~구미역)의 고속철로 선형개량을 통해 접근시간을 보다 더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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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분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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