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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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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이하 역사관)이 27일 자료수집심의위원회의를 열고 성리학역사 자료 33건 188점을 심의했다.
역사관은 지난 2월 1일 자료구입 공고 후 165건 673점의 30억 7,900만원 상당의 문집, 고문서류를 수집해 1차 서류 평가를 거쳐 유물 33건 188점이 최종 실물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배현숙(계명문화대 명예교수, 서지학) 등 8명의 위원이 참여한 심의회는 이중 24건 175점 3,500만원 상당의 유물을 구매키로 결정했다.
구미시는 2020년 성리학역사관 개관 이래 조선성리학의 산실이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전국에 산재해 있는 구미의 역사, 유학자 및 유학 인물·문중 관련 고문헌 등 자료수집에 노력해 왔다. 유물 구매를 위해 2021년 1,800만 원, 2022년 1억 원, 2023년 6,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오고 있다.
하지만 구매를 통한 유물수집은 한계가 있다. 따라서 조선 인재의 반이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이 선산에 있었던 근간인 조선성리학의 유물에 대한 기증과 기탁이 지닌 사회적 환원의 의미를 보다 많은 구미 시민들과 공유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4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은 용암공파 종중의 1,200여 점의 유물 기탁이 있었기에 가능한 전시로 진정한 명망가의 노블리스오블리제를 후대가 실천한 좋은 사례이다.
유물 기증·기탁 관련은 구미성리학역사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_054-480-2681~7, www.gumi.go.kr/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