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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조 작가 작품 '봄봄봄'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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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예갤러리가 5월 9일부터 22일까지 최영조 작가의 문인화 작품전을 연다.
남리(南里) 최영조 작가는 경주에서 매화를 모티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결, 충실, 인내’라는 매화의 꽃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작가가 추구하는 정신세계를 매화를 통해 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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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조 작가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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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도 문인이나 학자들이 인간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매화에 빗대어 많이 표현했는데, 작가 또한 매화를 그리는 작업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거짓과 위선, 욕망으로 포장된 삶을 버리고 청명(淸明)한 정신세계를 추구하길 권한다.
또 한지에 먹으로 표현하는 동양의 전통적인 문인화 방식에서 벗어나 하얀 캔버스에 공간을 확보하고 아크릴 물감의 맑은 색감으로 원근의 매화를 표현하면서 선과 공간이 주는 메시지를 함께 던진다.
전시를 통해 가장 먼저 봄을 알리기 위해 눈 속에서도 꽃을 피워 설중매(雪中梅)라고도 불리는 매화의 다양한 문인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구미예갤러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