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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 고대국가 사벌국, 제사유적 확인

권다빈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27일
상주 외답동 산24-1번지 유적 현장 공개설명회 개최
↑↑ 상주박물관 현장공개설명회 (상주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23일 상주 외답동 산24-1번지 유적에 대한 현장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

박물관은 5월 15일부터 ‘외답동 유물산포지’에 해당하는 외답동 산24-1번지 일원에 대한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상주지역의 고대 국가인 사벌국 단계(3~4세기)의 집자리와 불을 지핀 도랑형태의 유구, 원형의 구덩이 등이 확인됐다. 유물은 초기철기시대를 비롯해 원삼국·삼국시대에 이르는 많은 토기편들과 호형대구, 검자루끝장식, 세형동검편 등의 청동유물이 출토됐고, 유적의 층위에서 인위적으로 흙을 매립한 퇴적양상과 기반층을 절토해 단이 형성된 점 등이 특징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호형대구, 검자루끝장식 등의 청동유물은 주로 당대의 수장층 분묘나 의례 관련 유구에서 보여지는 것으로 층위 양상에서의 특징 등은 제사가 이루어진 공간을 둘러싸는 환구(環溝)의 흔적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점은 유적 일대의 구릉지가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된 의례가 이루어진 매우 특별한 장소성이 부여된 공간이었음을 시사한다.

한편, 상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굴조사의 결과와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현장 공개설명회에는 상주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더불어 박물관에서는 현장 공개설명회에 앞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유적에 대한 성격과 조사내용에 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상주박물관장은 “본 유적이 상주 사벌국 시기의 사회·문화상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연구자료인 만큼 남은 발굴 기간 동안 유적에서 밝힐 수 있는 모든 양상을 최대한 파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다빈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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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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