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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해평 출신, 용암 박운 선생을 재조명하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30일
↑↑ 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성리학역사관이 기획전시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과 연계해 '용암 박운의 재조명-지효(至孝)를 넘어 지학(至學)으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박운(朴雲, 1493~1562)은 구미시 해평면 괴곡리 출신으로, 정붕-박영을 이어서 구미의 성리학 계보의 적통에 있다. 1519년 27세에 진사가 되었으나 출사를 포기하고 평생 박영·김취성·이황 등 사우들에게 가르침을 구하며 이른바 도학 공부에 전념했다. 또한 지극한 효행으로 1578년 나라로부터 정려가 내려졌으며 박운의 묘갈명은 이황이 지었고, 선산의 낙봉서원에 배향됐다.

↑↑ 구미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학술대회는 기조 발표에 이어 문사철 세 분야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 발표에서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는 ‘용암 박운의 삶과 도학’이라는 주제로 16세기 박운의 삶을 성학, 즉 도학적 관점에서 고찰하면서 도학·심법·거경·궁리 등 성리학의 주요 주제에 대한 박운의 지극한 학문 세계를 규명한 뒤 박운을 맹자가 말한 ‘일향(一鄕)의 선사(善士)’에 비유하며 ‘숨은 선비〔逸士]’로 명명하기도 했다. 

주제 발표에서 이정화 동양대학교 교수가 ‘용암 박운의 증시(贈詩) 연구’를 채광수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선산 밀양박씨 용암공파의 형성과 현조 박운의 현양사업’, 송호영 영남대학교 교수는 ‘「격몽편(擊蒙篇)」과 「자양심학지론(紫陽心學之論)」을 통해 본 용암 박운의 수기지학(修己之學)’을 내용을 선생을 재조명했다.

한편, 2023년 밀양박씨 용암공파 종중 기탁자료전 '지효지학의 삶, 용암 박운'은 오는 8월 6일까지이며, 다음 기획전시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문 의: 구미성리학역사관(☎054-480-2681~7), 누리집 : www.gumi.go.kr/museum>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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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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