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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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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에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 '신(新)세계로부터'를 연다.
올해 1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한 한상욱 소년소녀관현악단 지휘자의 취임 연주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전 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무엇보다 특별한 협연자에 있을 것이다. 탁월한 기교와 섬세한 해석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경북 구미 출신의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쇼팽의 폴로네이즈를 연주하게 된다. 2021년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색깔 있는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최형록 피아니스트는 2019년 제7회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음악가이다.
국내외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최형록 피아니스트와 협연함으로써 한층 발전한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의 기량을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기대해도 될 듯하다.
공연은 모든 자리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6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3층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좌석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 054-420-7827, http://www.gc.go.kr/gc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