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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대통령역사 자료관 오른쪽 옆에 세워진 박정희 대통령 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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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의 숭모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12일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의회 의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모관 건립을 위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직 대통령을 기념하는 국내‧외 유사사례 현황과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용역 추진 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시는 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8월 17일 착수, 12월 16일 마무리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념시설 및 기념광장 조성, 기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근대 역사문화 거리 조성 등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또 구미 시민 및 방문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도 함께 검토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기존의 협소했던 추모관을 역사자료관 뒤쪽으로 옮겨 확장 건립하고, 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숭모관 건립 용역 외에도 생가 인근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으로 신설되는 사곡역사를 ‘박정희생가역’으로 역명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박 대통령이 사용한 의전차량 이전 전시 등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의 전시콘텐츠도 보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박 대통령 생가를 찾아 협소한 추모관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문한 바 있다. 광복절에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깜짝 방문으로 생가와 역사자료관을 둘러보면서 아버지 유품을 구미시에 기증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시는 전·현직 대통령의 연이은 생가 방문으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박대통령의 고향도시로서 제대로 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박정희 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생가를 잇는 역사·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명소이자 배움터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