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104회 전국체전에서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구미선수단은 육상, 검도, 유도, 씨름, 합기도, 핸드볼 등 총 10개 종목에 56명이 출전해 발굴의 경기력을 뽐내면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무엇보다 경북이 지난 100회 서울대회와 103회 울산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데 구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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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고부 투포환에서 신기록을 수립한 박시훈(금오고1)선수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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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고부 투포환에서 신기록을 수립한 박소진(금오고3)선수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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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육상경기인 투포환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 2개를 동반 수립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먼저, 박소진(금오고 3) 선수는 1992년 수립한 종전 기록 15.80m을 31년 만에 15.97m로 경신했다. 또 투포환 기대주인 박시훈(금오고 1) 선수는 올해 6월 U20아시아 선수권에서 자신이 수립한 18.70m를 불과 4개월 만에 19.28m로 경신했다. 마치 세계적인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가 100m 세계기록을 깨듯이 경기에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박 선수는 중학교 때부터 종전 신기록이던 20.54m의 기록을 1m2cm 경신, 21.56m의 기록으로 중학교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엇보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유망주로 승승장구할 수 있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 또 대한체육회로부터 육상계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로 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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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고부 핸드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산고 핸드볼팀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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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포환 외에도 선산고등학교가 단체전인 핸드볼(남고)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산중학교 또한 금메달을 획득해 동일한 종목으로 남중과 남고에서 금메달을 따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선산중고등학교가 핸드볼 명문으로 알려지면서 핸드볼을 하기 위해 멀리 제주도에서 이 학교를 찾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종목별 메달 현황을 보면 유도에서 도개고의 박세민(-100kg) 선수가 금메달을, 이현빈(-60kg) 선수와 이현지(-70kg), 최은설(-48kg) 선수가 가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합기도에서 상모고 김동하(라이트급) 선수와 금오여고 이소망(페더급)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땄고, 형곡고 손유민(밴텀급) 선수와 금오고의 최다희(밴텀급), 이승주(라이트급) 선수, 사곡고 김나윤(미들급) 선수가 은메달을, 금오고 김효동(미들급)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줬다. 씨름에서도 현일고의 정택한(용사급) 선수가 은메달, 김근형(소장급)·이송인(청장급)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의 체육에서 쾌거는 고등학교만이 아니었다.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제 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20개 종목에 121명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0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러한 성적은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체육 관련 각종 대회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는 체육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기초 종목의 저변 확대를 통한 유능한 신인 선수의 조기 발견으로 기능한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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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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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학교체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이성희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선수들과 지도자의 열정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구미 체육이 전국대회에서 이룬 쾌거를 바탕으로 소질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대한민국 체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구미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