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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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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17일부터 이틀간 문화로 일원(원평동 2번 도로)에서 구미라면축제와 함께 '문화로 청춘페스티벌'을 열었다.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문화로 청춘페스티벌은 청년 계층의 축제 참여를 이끌어 문화로 일원의 상권 활성화와 지역상인,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화:로그인, 청춘:로그인, 공감:로그인 3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문화공연 등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지역 청춘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에 발걸음을 멈춰 즐기는가 하면 포토존 등 감성을 더하는 청춘 감성로드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 사연과 신청곡을 중심으로 음악과 감성을 나누는 청춘뮤직카페, 상가들의 할인이벤트와 함께하는 청춘 할인패스,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라면축제와 연계해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문화로 일대가 활력이 넘쳤다. 시민 A씨(봉곡동)는 "오랜만에 거리 공연을 즐기고, 악세사리 가게에서 쇼핑도 하고, 분식도 즐겼다. 2번 도로가 모처럼 활력을 되찾은 듯하다"며 "20여 년 전 문화로는 항상 볼거리와 즐기거리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침체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문화로 축제가 실패한 이유는 즐기는 사람이 아닌 지역 상인들 위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문화로는 청소년 등 기본 유동인구가 있기 때문에 굳이 구미역 앞의 도로를 통제해서 요란하게 축제를 하지 않더라도 거리공연 등 청춘이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가 만들어진다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