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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경북대·금오공대 통합 논의 무산 `천만다행`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18일
↑↑ 김석호 구미코 관장
ⓒ 경북문화신문
경북대와 금오공대의 통합이 학생들의 극심한 반발로 무산됐다. 경북대와 금오공대의 통합이 무산된 것을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

교육부가 많은 재정을 투입해서 글로컬 대학으로 유도하는 것은 결국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로 기존대학의 유지가 어렵고 절반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대학의 축소를 전제로 하는 것이다. 글로컬 대학은 결국 당근을 주고 대학을 하나 줄이는 멋진 방식일 뿐이다. 

경북대와 금오공대의 통합은 결국 금오공대를 경북대에 흡수시키기 위한 수순이 될 수밖에 없다.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의 감소로 불가피하게 통합을 유도하지만, 분명한 건 대학을 통합한다고 학령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금오공대는 구미공단에 인재를 공급하는 산실로서 반드시 살려야 한다. 경북대와의 통합으로는 금오공대를 살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이러한 것은 상주대와의 통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오공대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금오공대보다 열악한 환경인 대학을 흡수, 통합하거나 아니면 서울대학교와 통합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방대학의 경쟁력을 살리고 지방을 주도하는 경쟁력있는 대학을 만들 수 있다.

그동안 금오공대는 구미공단에 얹혀서 안주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수들은 대구에서 출퇴근하면서 대학설립 취지를 소홀히 하고 있지 않았는지 겸허히 돌아봐야 할 것이다. 이제는 대학이 생존 문제에 직면해있는 만큼 금오공대는 과감한 개혁과 함께 서울대학교와 통합해야 한다. 특히 금오공대가 가진 고유의 기술력을 높여 실질적으로 구미공단을 리딩할 대학으로 거듭나고 수도권 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수도권만 팽창하는 기형적 대한민국의 발전을 극복하고 선진조국을 만드는 것이다.

금오공대는 지금으로서는 불안하다. 생존의 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대학으로 혁신해야 생존이 가능할 것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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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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