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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구미시와 경북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한국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을 체결했다.(구미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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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22일 경북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3자간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배터리 구독서비스(BaaS) 실증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수행하기 이전에 이차전지 분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기술 개발 협력, 배터리 구독서비스, KTR 대구경북본부 구미 이전 등이다.
협약에 따라 KTR는 2027년까지 5년간 272억 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자 22)을 투입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 또한 KTR 대구경북센터 구미에 신설해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며, 정부 R&D과제 수행,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KTR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 검사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여줄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터리 구독서비스’는 전기자동차·이륜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이용되는 배터리를 사용자가 직접 소유하지 않고 대여(구독)를 통해 공유하는 서비스산업 모델을 일컫는다. 개인이 아닌 서비스제공자가 배터리를 소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배터리의 잔존가치 및 성능 상태에 따라 다른 목적으로 재사용하여 구독서비스를 이어가 자원활용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업군이다.
현재 KC인증시험기관 및 주요 시험소가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기업이 이차전지 시험평가를 위해서는 타 권역의 시험소에 의뢰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차후 KTR 대구경북센터가 구미로 이전함됨에 따라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이차전지 관련 기업은 구미센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관련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편의가 증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