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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근 현 국회의원, 김찬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왼쪽부터)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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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구자근 현 국회의원과 김찬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양자 대결로 확정된 구미시 갑 국민의힘 당내경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후보의 싸움은 막바지에 이르러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 4 년간의 성과로 총 1조 1,651억 원에 달하는 구미시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교부금 227억 원을 확보, 구미 경제의 제2 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반도체특화단지·방산클러스터 유치 성공을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년간 구미의 숙원사업인 KTX구미역 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에 반영시켰고,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던 국토부의 문경-김천 철도 사업에 김천-구미-대구 노선운행을 추가하도록 해 서울-구미-대구로 운행되는 KTX 이음 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사업시행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노후산단 킬러규제 완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제도 마련, 반도체와 첨단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21대 국회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한 것을 내세우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구미1호 영업사원을 자처했다.
반면 현역에 도전하는 김찬영 예비후보는 “구미를 위해 오랜시간 준비해왔고, 시민과 함께 준비한 공약”이라며 KTX 산업단지역 신철,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미역 1번 도로 지하화 및 지중화, 봉곡역 신설(광역철도 간이역), 1공단 전면 대개조 추진 등 이른바 5대 공약 발표했다.
이어 추가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연상케 하는 SNS 단문 공약으로 흉악 범죄자 사형집행, 구미의대 신설, 지산 앞들 절대농지 해제 등을 내놓으며 공세적인 선거 운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한 번도 당에서 탈당하지 않은 이력과 단 한 건의 전과 경력이 없는 도덕성을 바탕으로 구미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 정치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또한, 선거구 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 선거 캠프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통령실을 모두 경험해 높은 국정철학을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최종 경선 후보에 들지 못한 박세진, 이태식 예비후보와 현역 황두영 도의원이 김찬영 예비후보를 지지하면서 양 후보의 경쟁은 초박빙으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구미시 갑 지역 당내경선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일반국민(전화면접조사) 50%, 당원(자동응답시스템) 50%로 이뤄지며 28일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