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구미지역은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후보자 등록을 하며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구미갑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와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가 나란히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구미을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와 자유통일당 김영확 후보가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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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권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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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쯤 선관위를 찾아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는 "성과를 보라, 사람을 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미미래를 바꿀 힘있는 재선의원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구미 국가5공단 산업단지에 세계적인 이차전지 분야 기업인 LG화학의 양극재 생산공장 LG BCM을 유치한 성과를 내세우며 타 후보와의 경쟁력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20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진평먹자골목 리모델링 사업 지원, 구미형 일자리 유치, 산동읍 확장단지에 육아보육지원센터 개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TK통합신공항 배후산업 'MRO(항공기 유지·보수·정비) 기지 구축', '네덜란드 ASML 제조공장 유치'를 대표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100% 재생에너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RE100 국가출연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전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X 산업단지역 설치, 양포동 일반고등학교 신설, 낙동강 생태공원 및 국가공원 조성, 바이오에너지 자원화 시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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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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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국회의원을 향한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는 구미선관위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시·도의원을 거쳐 지난 4년의 국회의원 임기까지 오직 구미 발전만을 고민하며 달려왔다”며 “차질없는 준비로 다가올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완전히 새로운 구미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후보자 등록에 앞서 박정희 생가를 찾은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룩한 산업화와 그로 인한 구미의 놀라운 발전을 두 눈으로 보고 자랐다”며 “박정희 정신을 이어받아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명을 받들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초선의원으로 일하며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위한 관련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구미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왔다고 자평했다.
재선에 도전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산단’과 ‘2박 3일 구미’ 를 표방하고 나선 그는 구미산단 랜드마크 조성, 산단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신구미대교 건설 추진, 기회발전특구 구미 유치, KTX- 이음 구미역 정차 현실화, 물 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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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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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 구미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드는 윤석열 정권에 회초리를 들고 민생회복의 전기를 만드는 선거다"며 "그 중심에 구미가 있다.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부의 구미시민의 심판이 있을 것이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전국 손해보험 노동조합 의장을 비롯한 노동운동, 구미YMCA이사장, 구미참여연대집행위원장,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노동운동, 시민운동, 서민금융운동으로 구미공동체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등 약자의 눈물과 아픔을 함께 해왔다고 자부했다.
공약으로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산업육성지원(생활지원형홈케어산업),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건립과 찾아오는 구미 프로젝트로 세계 K-POP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 구미독립기념관 건립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구미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구미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왕산허위 선생, 박희광 선생, 장진홍 선생 등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참배하면서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게 구미시민과 함께 민생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