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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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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난 3일 구미차병원에서 고위험 신생아 치료시설인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위험 신생아에게 안정적‧지속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차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의 3명(소아청소년과 2, 산부인과 1)과 간호사 7명을 채용해 의료진이 상주하는 24시간 중환자실 운영과 분만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3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지난 한 달간 15명의 고위험 신생아가 전용 인큐베이터에서 집중치료를 받아 11명이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1명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했고 현재 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또 9건의 응급분만을 실시해 시민들이 대구 등 다른 지역까지 가서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수고로움과 불안감을 덜고 있다.
김재화 구미차병원장은 “저출산이 심화하고 비수도권 산부인과들이 문을 닫고 있지만,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는 어려워도 꼭 가야 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차병원의 능력 있는 의료진들과 함께 최고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구미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한 각종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출생과 인구소멸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통해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