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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등 기초 화학반_미생물이 꿈틀한다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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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분수는?(초등기초 수학반), 나도 수학 추리소설 작가(초등심화 수학반), 날씨는 왜 변하는가?(초등심화 과학반), 식물은 왜 물이 필요할까?(중등기초 화학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질문들은 현재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김영형)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공별 수업의 세부 교육 주제이다.
지역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교육원의 수업은 수학, 과학, 물리, 화학, 정보(컴퓨터) 등 다양하다. 매년 선발되는 90명의 학생들은 매월 2회 토요일마다 대학 캠퍼스 강의실에서 이론 및 실습, 실험을 겸한 주제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금오공대 수학 및 과학 분야 전공 교수와 지역 초·중·고 교사 등이 연간 100시간 이상의 강의를 학생들에게 진행한다.
형곡중 1학년 김강현 학생은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님들과 함께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는 수업의 질도 높고, 도형 및 보드게임 만들기 등 활동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며, “공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과 함께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호기심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수학 및 과학 분야에 잠재적 능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해, 창의융합적인 사고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경상북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설립됐다. 현재(`24.2.기준)까지 1,2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을 비롯해 경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및 KAIST 및 UNIST 등 이공계특성화 분야로 많은 학생들이 진학했다. 특히 경산과학고 진학인원은 현재까지 총 121명에 이른다.
김영형 원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의성 및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체계화된 영재교육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인재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영재교육원은 매년 9월 중 홈페이지(https://gifted.kumoh.ac.kr)를 통해 신입생 모집요강을 공지하며, 1단계 기초학력평가 및 문제해결력 평가와 2단계 심층면접 등을 통해 총 90명(초등부 30명, 중등부 6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