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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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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문화원이 주관한 '2024년 단오 줄다리기행사'가 10일 대항면 용복리와 신평리 마을의 경계인 신평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용복·신평마을을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들과 금강사유치원생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마을 간의 안녕과 화합을 기리는 동제를 지내고 줄다리기 시합을 진행했다.
시합은 마을별 남녀 15명씩 총 30명이 출전해 3판 2승제로 치러줬으며, 세 번에 걸친 팽팽한 접전 끝에 신평마을이 우승해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미니줄다리기, 창포물 머리 감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을 통해 예로부터 내려오던 민족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누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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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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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마을의 줄다리기 역사는 수백 년 전부터 계속돼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1930년대 초 군중이 모여 독립운동 할 것을 경계한 일제에 의해 강제로 금지된 후 70년 동안 잊혔다가 2001년 김천문화원의 고증과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재현된 이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