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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세설신어(137)]여상과 신야의 이윤(磻溪伊尹)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6월 24일
↑↑ 박상수(한학자)
ⓒ 경북문화신문
《천자문》의 주석에 “주나라 문왕은 여상은 반계에서 초빙하고, 은나라 성탕은 이윤을 신야에서 초빙하였다.[周文王 聘呂尙于磻谿 殷湯 聘伊尹于莘野也]”라고 하였다.

磻(강 이름 반)은 원래 주살에 매는 돌을 뜻한다. 이후 강 이름으로 쓰였다. 그래서 석(石)은 뜻을 결정하였고, 番(차례 번)은 발음을 결정하였다. 番은 진흙밭[田]에 짐승의 발자국[釆]이 차례대로 찍힌 모습을 본떴다. 반계는 위수(渭水)로 흘러 들어가는 섬서성에 있는 강으로, 옛날 강태공이 이곳에서 낚시질을 하던 곳으로 유명하다.

溪(시내 계)는 뜻을 결정한 수(氵)와 발음을 결정한 奚(노비 해)가 합쳐진 글자이다. 奚는 손으로[爪 손톱 조]로 사람[大]의 목을 묶어[糸] 둔 모습을 본떴다. 목에 줄을 묶은 손으로 쥐고 부리는 상황을 뜻한다.

伊(저 이)는 초기에는 막대기르 쥐고 있는 손[尹 다스릴 윤]과 사람을 본뜬 글자가 합쳐진 글자였는데, 지금은 어것저것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이윤(伊尹)은 은나라 때의 명신이다.

尹(다스릴 윤)은 손[又]에 막대기를 쥐고 있는 사람을 본떴다. 여기서 막대기는 단순히 나무막대기가 아니라 지휘봉을 뜻한다. 때문에 다스리는 사람은 입[口]으로 명령하고 손으로 지휘함[尹]을 뜻한다. 여기서 나온 글자가 君(임금 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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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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