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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숙 김천시의원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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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생산량 전국 1위였던 전국 제일의 김천 호두가 옛말이 됐다는 지적이다.
김응숙 "김천시의원은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2018년까지 호두생산량 전국 1위였던 김천이 충북 영동군에 밀려 2위가 되고, 천안과 영동 호두보다 인지도가 낮은 실정이다"며 "고품질 호두생산과 호두산업 활성화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품종개발, 지리적표시 등록,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 등의 부단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제일 김천호두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김천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과일만 취급하고 있다. 농사짓는 것보다 판로 확보가 더 어려운 것이 임업인들의 현실이다"고 지적하며 "중앙정부차원의 세계 최초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23년 11월에 출범하고 등록된 업체가 48곳이나 된다. 김천도 전국 온라인 도매시장에 하루빨리 진입해 스마트 임산물 산업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근 지자체에서는 팀 단위로 임산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것과 달리 김천시는 담당 직원이 1명 뿐이다"며 "임산물을 집중적으로 지원, 관리하는 신규팀 신설"을 건의했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농산물도매시장 거래물량 중 김천시 대표 과실인 포도·자두·복숭아가 5,628톤으로 약 82%를 차지하고 있고, 임산물의 경우 전체 물량의 4% 정도로 밤, 호두는 연간 400~500kg밖에 되지 않는다"며 "타 도매시장의 경우도 낮게 책정되는 임산물 가격 때문에 농가가 도매시장을 외면하면서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김천청과와 김천시산림조합 등과 협의해 임산물 거래수요량과 출하 시기를 파악한 후 일정 기간 임산물을 거래하도록 중개하고 호두를 수매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호두 먹빵, 호두 찰빵, 호두 기름 등 MZ세대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가공 제품 개발과 함께 개장 예정인 국립김천 숲속야영장에 임산물 판매장 운영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