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공무원 폭행·성희롱 의혹 사실무근˝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6일
↑↑ 구미시의회 전경
ⓒ 경북문화신문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공무원 폭행 및 성희롱 등에 대한 경실련의 의혹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안 의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구미경실련이 성명서를 통해 제기한 여러 의혹은 모두 사실무근으로 자신은 공무원을 폭행하거나 성희롱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으로서 한 점 부끄럼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왔는데 최근 구미시청 공무원 노조 게시판의 사실무근인 음해성 게시글로 인해 명예가 실추됐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적극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확인 없이 익명으로 게재된 성희롱·갑질 시의원 게시글과 관련한 의혹은 구미시나 수사기관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또 경실련이 제기한 '2014년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에 관련해 "각 지역의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추진하는 시스템으로 업체 선정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여도 없었음을 취재한 언론사도 확인한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2018년 지역구 동장 폭행 의혹'과 대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사건으로 해당 동장도 폭행이 아니었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안 의장은 "7월 1일 치러지는 후반기 의장 선거와 관련해 출마 여부 등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다. 누가 선출되던 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선출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9대 후반기 의장를 앞둔 지난 24일 구미시청 노조게시판에 '왕관의 자만심'이라는 제목으로 시의원의 성희롱·갑질을 폭로하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25일 구미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성희롱·폭행 시의원은 시민 대의기관 대표 연임은 구미시민의 수치"라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진흙탕이 된 의장선거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민 A씨(봉곡동, 50대)는 "시의장 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민감한 상황에서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 없는 익명의 일방적인 폭로성 글은 흠집내기용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게시글과 관련한 의혹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의장 선거가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국회의원이 공천권을 쥐고 의장 선거를 좌지우지 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공무원까지 선거에 개입하는 것 아니냐"며 "공무원은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고, 시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시청 유태빈, 아시안게임 베드민턴 남자단식 동메달..
안내]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작품 접수...11월 9일까지..
구미시, 올해 구미맛집 63곳 선정..
편집장의 편지]영화산책의 여운을 오디세이로..
공동칼럼]지역신문과 향토문화운동..
안동 세계유산 4곳서 ‘2026 세계유산축전’ 개막..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30)]난병 일기(5)-왜 내 몸의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걸까..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위원장 이춘우·부위원장 김일수..
경북도, 예천·칠곡 인구감소관심지역 신규 지정..
상주시, 치유농업 교육생...12일까지 30명 모집..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10월의 둘째 토요일, 청명한 가을 아침이다... 
탐천지공(貪天之功) : 탐할 탐, 하늘 천, ..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과 작별할 겨를도,..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