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스포츠

김천상무, 최기윤 멀티골로 대전 꺾고 2연승

김선미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7일
↑↑ 지난 25일 대전전에서 최기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김천상무 제공)
ⓒ 경북문화신문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5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R 경기에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호국보훈 홈경기를 맞아 식전 행사로 참전영웅 11명(6.25 국가유공자회 김천시지회원)과 율빛유치원생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맡았다. 이어 대형 태극기 세리머니와 국민의례 후 참전영웅에게 꽃다발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대전을 상대했다.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수일, 김봉수, 김민덕, 박승욱으로 백포를 구성했다. 중원에는 김동현, 서민우, 이동경이 위치했고, 전방에는 김대원, 유강현,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김천상무는 전반 초반 대전의 압박에 고전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11분과 16분 연이어 슈팅을 내줬다. 다행히 김준홍이 두 차례의 슈팅 모두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김천상무는 짧은 패스로 공 점유율을 높여가며 기회를 잡았다. 전반 29분, 대전의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이동경의 드리블 시도가 차단되며 김대원에게로 공이 흘렀다. 김대원은 공을 잡자마자 슈팅을 날렸다. 아쉽게 빗나가긴 했지만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슈팅이었다.

기세는 계속 이어졌다. 전반 30분, 후방에서 전진 패스를 받은 모재현이 단독 드리블 이후 크로스를 올렸다. 공이 골키퍼의 키를 넘겼지만 쇄도하는 유강현의 발끝에는 닿지 않으며 기회가 무산됐다. 계속 경기를 주도한 김천상무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41분, 박승욱의 얼리 크로스가 유강현에게 정확히 배달됐다. 이어 헤더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골에 가장 가까운 기회가 무산되며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천상무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박승욱을 빼고 박대원을 투입했다. 이어 박수일이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이동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교체 카드 변화 후 연이어 기회를 잡았다. 후반 51분, 이동경의 슈팅이 수비에 걸리며 뜬 공을 김동현이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슈팅이 빗나갔지만 계속 공격을 이어갔다. 대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김동현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모재현에게 공을 돌려서 연결했다. 이어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맞았고 슈팅을 날렸지만, 발끝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53분과 57분, 서민우와 김대원의 연속 슈팅으로 공세를 이어가던 김천상무는 대전의 라인 상승에 따른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64분, 모재현과 이동경을 빼고 추상훈과 최기윤을 투입하며 대전의 뒷공간을 노렸다.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후반 76분, 김동현의 패스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최기윤에게 정확히 이어졌다. 최기윤은 골대 왼쪽 상단에 꽂히는 강력한 슈팅으로 첫 골을 터뜨렸다. 득점 직후 이어진 상황에서 김준홍의 롱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드리블을 치다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정확히 유강현에게 향했지만 간발의 차이로 발에 걸리지 않으며 득점이 나오지는 않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경기를 끝내는 득점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김대원이 빠르게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최기윤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대 0 승리를 장식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하프타임 때 선수들에게 정신력에 대해 말했다. 특히,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고 결과적으로 승리를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는 주말 대구전에도 경기장을 찾아오셔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의 20R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첫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김선미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2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시청 유태빈, 아시안게임 베드민턴 남자단식 동메달..
안내]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작품 접수...11월 9일까지..
구미시, 올해 구미맛집 63곳 선정..
편집장의 편지]영화산책의 여운을 오디세이로..
공동칼럼]지역신문과 향토문화운동..
안동 세계유산 4곳서 ‘2026 세계유산축전’ 개막..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30)]난병 일기(5)-왜 내 몸의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걸까..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위원장 이춘우·부위원장 김일수..
경북도, 예천·칠곡 인구감소관심지역 신규 지정..
상주시, 치유농업 교육생...12일까지 30명 모집..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10월의 둘째 토요일, 청명한 가을 아침이다... 
탐천지공(貪天之功) : 탐할 탐, 하늘 천, ..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과 작별할 겨를도,..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