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교육청 전경 |
| ⓒ 경북문화신문 |
|
경북교육청이 3일 교육부와 함께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지원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도 개편은 교권 보호와 교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교원들이 교육 전문가로 존중받으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행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 평가와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교권 침해와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돼왔다.
이에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은 현장 교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폐지하고, 교원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원역량개발지원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교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AI 기반 맞춤형 연수 추천 시스템이 도입되며, 교원의 역량 진단 결과와 연계된 연수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연수비 확충과 더불어 특별연수 인원을 확대해 교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양성기관 및 전문기관과 협력해 교원의 역량 개발을 위한 체계를 강화한다. 또 교원역량개발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 다면평가 개선, 학생인식조사 문항 개발 및 시스템 구축, 교원의 핵심역량 개발 및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등 여러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6년부터는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법령도 폐지 또는 정비되며, 교원의 역량 강화와 교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