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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6일 강원 원정에서 김천상무 박찬용이 패배 후 얼굴을 감싸고 있다(김천상무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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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6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이하 강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A그룹’ 35R 경기에서 0대 1로 패배했다.
경기 시작 전 정정용 감독은 결정력을 통한 결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울산전 많은 기회 속에서도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며 비긴 것을 되새겼다. 그러면서도 선수들을 믿는다고 말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다만, 정정용 감독의 바람과 달리 경기 초반 김천상무는 강원의 전방 압박에 고전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부터 높게 라인을 형성한 강원의 압박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했다.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던 전반 19분, 이승원이 강원의 왼쪽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박수일이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되었다.
경기를 주도하던 김천상무는 후반 65분, 세트피스로 인해 실점하며 흐름을 강원에 내줬다. 코너킥 수비에서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중거리 슛에 골을 허용했다. 선제골을 내주며 강원에 리드를 허용한 김천상무는 급격하게 내주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동점골을 위해 분전했지만, 급한 마음에 세밀함이 떨어지며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정규시간이 흘러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고, 김천상무는 세트피스에서 결정적인 동점골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김봉수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결국 0대 1로 경기를 마쳤다.
정정용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주었지만, 분명 발전해야 할 부분도 있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준비해 다음 홈경기에서는 팬 여러분 앞에서 승리하겠다"고 아쉬움과 함께 다가오는 경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천상무의 다음 경기 일정은 11월 2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 A그룹’ 36R 홈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