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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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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직지사가 주최하고 경북거북이파크골프클럽연합회(회장 이상현)이 주관한 '2024 제2회 직지사배 자선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6일 구미 선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법등 스님(도리사 회주)과 장명 스님(직지사 주지),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불교신도연합회장인 장미경 시의원, 장세구·양진오 시의원을 비롯해 김선종 경북파크골프협회장, 정성기 구미시파크골프협회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간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외국인노동자 병원비와 청소년 장학금 마련 등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는 자선파크골프대회로 마련됐다. 대회를 주최한 직지사는 경북 서부 5개 지역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예천을 총괄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다.
이날 외국인노동자 병원비 150만원과 김천, 구미, 상주, 문경, 예천 지역 청소년 1명 당 30만원씩 15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신원철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은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달팽이모자원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장명 스님은 대회사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행복하다. 마음이 아름다우면 보살이고, 행복을 만들어가면 그것이 수행이다"며 "파크골프는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운동으로 알고 있다.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환한 웃음꽃을 피우면 이것이 행복이고, 불교의 가르침이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파크골프장이 내년부터 구미도시공사로 관리권을 이전하면 더 좋은 인프라 구축이 될 것이며, 맑고 깨끗한 가을 하늘 아래서 잔디를 밟으며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 일본에서 시작한 파크골프가 전 국민이 즐기는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호인들이 구미를 찾아 넓은 구장에서 운동하고 즐기도록 대통령배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선종 경북도파크골프협회장은 “외국인노동자 병원비와 청소년 장학금 전달을 위해 자선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곳은 직지사배가 처음입니다. 종교의 역할이 이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며 "승부에 메이지 않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 나라와 이웃을 생각하면서 파크골프를 즐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성기 구미시파크골프협회장은 “11월에 구미배 결승전을 앞두고 9월과 10월에 걸쳐 예선전에 2,000여명의 선수가 겨뤄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무료함을 잊고 100세를 살아가도록 더 많은 예산이 지원되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