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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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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날 황 의원은 경북도에는 초·중·고·특수·대안학교까지 총 951개 학교에서 24만9000여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받고 있는데, 현재 경북도에서 지정된 친환경 가공식품이 고춧가루, 두부, 구운 달걀 등 3개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황 의원은 “고춧가루는 친환경이지만 고추장은 친환경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농산물은 친환경이지만 부재료가 친환경이 아닌 상황을 꼬집었다.
이어 “매년 경북우수농축산물 상표를 선정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이 많은데 발굴만 하고 이를 급식에 활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지적했다.
또한 고등학교 급식식품비 단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짜장면 한 그릇도 8000원 하는 시대에 학생들은 한 끼 4700원의 식사를 하고 있다”면서 매년 치솟는 물가상승률만큼 아이들의 급식비 단가도 현실에 맞게 올려야 할 것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예산 부담이 있지만, 우리 자녀들의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의 급식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면서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양하고 안전한 우수 식재료가 맛있는 식사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경북도와 도교육청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