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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옥이 작가, 동화집 ‘밤 똥은 너 가지고’ 출간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8일
3대가 함께 읽는 창작동화집
↑↑ '밤 똥은 너 가지고'(심옥이 글·그림)
ⓒ 경북문화신문
서예가이자 아동문학가 심옥이 작가가 3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창작 동화집 ‘밤 똥은 너 가지고’를 출간했다.

이번 동화집은 그동안 작가가 발표한 동화 중 7편을 골라 퇴고를 거듭해 완성했다. 표제작이자 유일한 이미지 동화로 사실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밤 똥은 너 가지고’를 비롯해 생태 동화인 ‘나팔꽃 나팔소리’, 이야기 속 이야기로 엮어낸 액자 구성의 ‘꾀꼴꾀꼴 딱딱’, 이외에 생태성과 판타지를 결합한 ‘병아리의 눈물’, ‘엄마 오이의 슬픔’, ‘풍선은 오줌싸개’, ‘언덕배기 나무들의 비밀’을 수록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그림이다. 작가는 원고를 바탕으로 성상을 더해 삽화를 직접 그리고, 제목도 직접 캘리그리피했다.

↑↑ 심옥이 작가
ⓒ 경북문화신문
심 작가는 “흩어져 있는 동화를 조금씩 정리하고픈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구미문화재단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좋은 계기가 됐다”며 “동화를 읽고 잔잔한 교훈적 울림이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집을 내어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동화를 통해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작가는 꾀꼬리가 심판인 부엉이에게 바칠 개구리(뇌물)가 없어 노래 대회에서 딱따구리에게 뒤졌다는 이야기, 개구리 한 마리가 없어서 과거를 보지 않는 선비가 평복을 입은 임금의 격려에 힘입어 과거에 급제한 이야기 등을 통해 부정과 부패의 현실을 비유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꾀꼬리와 선비는 심 작가이자 자기 길을 걸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인 것이다. 

박태상 문학평론가는 “심 작가의 동화가 AI와 메타 등으로 조작된 인공 게임과 디지털 세계에 젖어있는 유아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자연의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통해 창의적인 상상력을 싹틔우게 되길 희망해 본다”고 평했다.

한편, 심 작가는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 초대작가 현대 서예분과위원이자 각종 서예대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문학가로서 한국문인협회와 경북문학, 아동문학 등 여러 문학단체에 소속돼 동시, 동시조, 동화, 시조, 수필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 백석서당 서예 미술원을 40년째 운영·지도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선물용으로 제격인 '밤 똥은 너 가지고'는 현재 인터넷서점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문의: 010-3819-1379)


김예은 학생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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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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