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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구미콘서트 취소 규탄 성명서 잇따라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4일
↑↑ 더불어민주당 구미갑을지역위원회 제공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가수 이승환의 구미콘서트를 공연 이틀 전에 취소하자 이를 규탄하는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갑을지역위원회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구미시장이 직접 발표한 이승환의 구미 콘서트 취소 입장문을 보고 참담함을 느낀다"며 "어리석은 김장호 시장의 결정에 2024년 크리스마스를 상실감과 불쾌감으로 기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틀 동안 각각 10여명, 20여명이 참여한 13개 보수단체 집회 개최로 관객과 보수 우익단체 간 물리적 충돌 우려된다"며 "무엇이 구미시장에게 구구절절 취소의 변을 늘어놓도록 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또 "국민의 힘도 참여한 윤석열 내란수괴의 탄핵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그 집회현장에서 국민의 뜻에 동참했다고 7월에 대관한 콘서트를 기어이 취소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이은 국민의 힘 김장호 구미시장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정희는 되고 이승환은 안된다는 정치적 편향성의 구미시장은 미래세대에 맞지 않다"며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구미시민은 안중에도 없느냐, 누구의 눈치를 보고 있냐며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구미참여연대도 "가수 이승환의 공연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은 티켓을 예매한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줬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언론 기사는 물론이고, 구미시 공식 유튜브 영상의 댓글, 구미시청 게시판에도 비판과 조롱의 글들이 넘쳐난다. 부끄러움은 시민들의 몫이 됐다"며 "구미시가 극우세력의 정치적 압력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인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길"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하루 전날인 23일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과 구미경실련도 이승환 구미콘서트 취소 규탄 성명서를 냈다. 또 27일 오후 5시에는 구미시청 앞 광장에서 구미시민단체들이 주관한 구미시민 촛불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촛불콘서트는 1부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국민의힘 해체 등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2부 가수 이승환 영상콘서트로 마련된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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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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