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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촌여전 출판기념회 안내(사진제공 상주함께걷는여성들)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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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함께걷는여성들’ 모임이 마련한 ‘촌촌여전’ 출판기념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모임의 정숙정 작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출간된 뒤 책을 읽은 독자들이 귀농 귀촌을 결심했다는 얘기 등 다양한 호응으로 기대 이상의 반향을 얻고 있다고 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의 저명 언론사에서도 방문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출판기념회는 15일 오후 2시 상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회는 작가 낭송, 작가 이야기, 독자 이야기 등이 마련된다. 독자들에게는 이들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작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촌촌여전’은 상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성 15인의 진솔한 자전적 수필 작품집이다.
농부, 선생님, 책방지기, 작가, 기후행동 활동가 등 다양한 삶의 터전에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화장기 없이 담백하게 풀어내 이미 독자들에게 신선한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숙정 작가(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 이사)는 “인구 10만도 안되는 시골, 상주를 삶터로 선택해 재밌게 일상을 꾸려가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각박한 세상살이에 지친 분들에게 잔잔한 희망을 전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특히 삶의 전환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촌살이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상주함께걷는여성들’은 지역의 이야기를 더 많이 발굴하고 나누면서 일상을 더 풍요롭게 살려가려고 한다”는 포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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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촌여전 책자(사진제공 상주함께걷는여성들)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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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로만 출발했던 ‘촌촌여전’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모임의 자리와 추진에 도움을 준 상주다움사회적협동조합이 있었고, 출판제작비를 선뜻 지원한 상주시가 있었다. 공동체의 힘이 어우러져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로, 그 중심에는 늘 여성들의 지혜와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더욱 활발히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