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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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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 탐구’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개발된 ‘경제 탐구’는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교사들이 협력해 만든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경제 탐구’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사용할 수 있다.
‘경제 탐구’는 학생들이 경제적 사고력과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 금융 문해력, 기업가 정신, 디지털 경제 이해력 등 미래 사회 경제 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습 내용은 노동과 소비, 기업, 저축, 주식, 보험, 부동산, 가상자산, 펀드, 보이스피싱 등 10개 주요 경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각 영역의 핵심 아이디어는 해당 경제 영역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제 생활에 적용하며, 관련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를 들어 ‘노동’ 영역에서는 일과 삶의 균형, 소득의 다양성, 미래 노동 환경 변화 등을 핵심 아이디어로 다룬다.
이번 자료 개발에 참여한 포항의 한 중학교 교사는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실질적인 경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또, 구미지역의 한 중학교 교사는 “어려운 경제 내용이 아니라 학생의 현재와 미래 상황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접근해 경제 교육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