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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영석 상주시장(사진제공 상주시)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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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이 25일 시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상주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주민소환투표 청구에 대한 깊은 우려 함께 자제를 호소했다.
이번 주민소환투표 청구는 통합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격화되면서 발생했다.
강 시장은 “현재의 갈등은 단순한 정책적 이견을 넘어 과도한 대립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대립이 시의원을 주민소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강 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실질적으로 중단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신청사 건립을 제대로 추진 못한 것이나 시민 갈등을 일으킨 것도 모두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양측 모두 상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됐지만, 절대 다수의 시민들과 외부에서 바라보는 상주의 모습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상주시는 현재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라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사회가 더욱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영석 시장은 “상주는 우리 모두의 상주”라며, 시민들에게 현재의 갈등을 멈추고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호소했다.
한편, 지난해 상주시의회에서 통합신청사 관련 예산 등 주민숙원사업 예산 삭감을 주도한 시의원 2명(신준화·진태종)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지난 5일 주민소환을 청구했다. 상주에서 기초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을 청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반대 측 입장의 시민단체에서 한 시의원(강경모)을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을 신청해 대립이 심화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