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진오 스님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
|
 |
|
| ↑↑ 750㎞ 적멸보궁 탁발 마라톤에 나선 진오 스님이 설악산 대청봉에 도착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오 스님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
달리면서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을 돕는 진오 스님(63, 구미마하붓다사 주지)이 지난 1월 22일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건봉사를 출발해 양산 영취산 통도사까지 750km 적멸보궁 순례 탁발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다.
진오 스님은 “이번 탁발마라톤은 한국불교의 역사와 신앙의 뿌리인 적멸보궁을 두 발로 순례하며 나라가 혼란에 빠져있을 때 호국불교를 실천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태민안을 발원하고, 불교계 최초의 다문화 한부모가족시설 달팽이모자원 신축불사의 원만성취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멸보궁은 사찰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어 불상을 봉안하지 않고 불단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8대 적멸보궁은 강원도 고성 금강산 건봉사, 인제 설악산 봉정암, 평창 오대산 상원사, 영월 사자산 법흥사, 정선 함백산 정암사, 구미 태조산 도리사, 달성 비슬산 용연사, 양산 영취산 통도사이다.
이달 8일 통도사에서 회향하는 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매주 수·목·금·토 순례를 기획한 진오 스님은 “앞으로 적멸보궁 순례길을 만들어 불자 또는 일반 시민들이 한국불교 신앙의 뿌리를 참배하고, 국토를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오 스님은 한반도횡단 308km, 베트남 2,200km, 4대강 자전거길 1,000km, 독일 700km, 일본 1,000km, 네팔 300km, 캄보디아 330km, 스리랑카 300km, 미국대륙횡단 5,250km 등 1km마다 100원씩 모금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마라톤 스님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