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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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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보궐선거 후보로 4명이 등록했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천시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국민의힘 배낙호, 무소속 이선명·이창재 후보가 등록했다.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 전임 시장의 부정부패, 횡령,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치러지는 재선거"라며 "정권 교체를 통한 깨끗한 시정 운영를 시민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중앙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다.
배낙호 국민의힘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강한 의지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더 나은 김천의 미래'를 만들어 내겠다"며 김천시장 정무비서, 김천시의회 의장, 김천상무프로축구단 CEO 등의 시정 경험을 내세웠다.
이선명 무소속 후보는 "자신이야말로 김천의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갈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5·6·7·8대 김천시의원을 지낸 4선 시의원 출신이다.
이창재 무소속 후보는 '젊고 깨끗한 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김천의 발전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준비된 시장이다"며 자처하며 "당선되면 김천시정을 바로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천시 부시장과 경상북도 감사관을 역임했다.
김천시장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치러진다. 당선된 시장은 다음 지방선거까지 잔여 임기인 약 1년 2개월간 시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3월 20일부터 시작하며. 28일과 29일 이틀간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김천 발전을 위한 정책 대결은 온데간데없고 후보자 간 혐오성 비방과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며 "누가 시장이 되더라도 과연 1년여의 임기를 제대로 채울 수 있을지도 우려스럽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