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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보듬시설 예산 어린이집에 집행 `부적정`...˝구미시, 도비 반납해야˝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8일
반납예산 3,300여만원
↑↑ 지난해 12월 17일과 19일, 20일에 구미지역 어린이집에 제공된 컵과일(경북문화신문 DB)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K-보듬시설의 남은 예산을 집행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에 집행해 이미 사용한 도비를 반납할 처지에 놓였다. (관련기사 본지 1월 13일자 '구미시, 제멋대로 예산 사용 논란...돌봄센터 예산 7천만원 어린이집에 사용' 
http://www.gminews.net/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7&idx=52141) 

구미 선산출장소는 지난해 7월 K-보듬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을 위해 친환경 과일간식 지원을 위해 8,000만원(도비 4,000만원, 시비 4,000만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구미시에 K-보듬시설 10곳에 대상아동은 110명 정도로 당초 경북도 계획인 440명의 1/4에 불과했다. 게다가 7월부터 공급 예정으로 예산이 편성됐으나 9월 네째주부터 공급이 이뤄졌다. 구미시는 주3회로 공급횟수를 늘렸지만 1,200여만원 정도만 소진됐다.  

이에 선산출장소는 집행하고 남은 예산을 반납해야 하지만 반납하는 대신 K-보듬시설 예산을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구미지역 274곳의 어린이집 전체아동 7,315명에게 3회에 걸쳐 친환경 컵과일을 지원했다. 즉 3일만에 남은 예산 6,500여만원을 어린이집에 부랴부랴 집행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지난 24일 공문을 통해 K-보듬시설의 예산을 대상이 아닌 어린이집으로 부적정하게 집행했다며 잘못 집행된 도비를 반납하라고 했다. 즉 집행액 1,200여만원의 50%인 600여만원을 제하고 남은 도비 3,300여만원을 반납해야 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예산은 시범 지정된 돌봄시설에만 집행하도록 예산이 편성됐는데 구미시는 사업 목적에 맞지 않게 예산을 집행했다"며 구미를 포함해 5개 지자체가 같이 시범사업을 진행하다보니 어느 한 곳에만 예외 상황을 둘 수 없다"며 "구미시는 추경을 세워서 예산을 반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선산출장소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예산인 점을 감안해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경북도와 다소 해석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경북도 감사 결과에 따라 추경을 통해 예산을 수립해 반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적극 행정을 위해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예산을 집행했다고 하지만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컵과일은 반갑지 않다는 반응이다. 

A어린이집 원장은 "영유아가 대부분인 어린이집에서는 과일을 먹이기 위해 잘게 조각을 내서 제공해야하기 때문에 어린이집 간식으로는 적절치 않다"며 "연거푸 컵과일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기저귀나 쌀 등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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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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