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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사랑상품권을 구입하기 위해 줄 선 시민들(사진 구미경실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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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전국 2위, 50인 미만 기업 가동률 47.9% 등 구미지역 경제 침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구미경실련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구미사랑상품권 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미경제실천연합(이하 구미경실련)은 지난달 31일 성명서를 통해 "전국 평균보다 실업률이 높거나 산업단지 가동률이 낮은 경우, 구미사랑상품권 발행액을 탄력적으로 증액해야 한다”며 “현재보다(800억원) 발행액을 3배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이어 “구미사랑상품권은 서민가계와 자영업 등 지역경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실업률·산단가동률에 따라 탄력적으로 발행 규모를 조정하는 유연한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또한, "상품권 확대 발행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효과적이라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구미시 실업률은 4.8%로 153개 시군 경기도 부천(5.2%)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시 지역 평균 실업률 2.9%보다 1.9% 높은 수치다. 특별·광역시 구를 포함하면 전국에서 5번째다. 부천, 부산 영도구(5.2%), 인천 동구(5.1%), 서울 관악구(5.0%) 다음으로 높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구미국가산단의 가동률은 63.3%에 머물렀고, 구미산단 기업 2,234개 중 2,010개인 50인 미만 기업 가동률은 47.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