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이명희 시의원 “구미시 중학교 배정 체계 재검토 필요”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9일
학교군 분할·조정 및 교육행정 개선 촉구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의 중학교 배정 체계와 관련해 학교군 조정을 통한 학생·학부모 선택권 확대와 교육 형평성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명희 구미시의원은 18일 열린 구미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상생과 교육 발전을 위해 중학교 학교군 조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구미시는 5개의 중학구와 4개의 학교군으로 나뉘어 중학교 입학 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서중학교군’은 15개의 학교가 하나의 군으로 묶여 있어 과도한 배정 집중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고아읍뿐만 아니라 인근의 봉곡·도량동, 상모사곡동, 광평·신평동, 원평·송정·형곡동 등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도 불합리한 배정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 의원은 "특히 고아읍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읍·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현일중학교와 같은 인근 학교가 중학구에서 제외돼 배정 대상이 되지 않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문성중학교’ 역시 같은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아읍 내 원호·문장초등학교 재학생이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주소지를 타 리(里)로 이전하거나 전학을 가야 하는 불편함"도 제기했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이 이원은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과의 협의를 통해 학교별 학급 수를 균등하게 배정하고, 학급당 정원을 28명에서 20명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 현재의 강서중학교군을 분할해 보다 합리적이고 선택권이 보장되는 학교군 체계로 재조정하고, 중학교 배정 이후 원거리 통학생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미시의 중학교 배정과 관련된 교육 행정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특히 불합리한 중학교 배정 체계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와 형평성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역 내 교육 시설의 균형 있는 배치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구미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를 거쳐 검토·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4월 1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