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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2일 구미상의 대강당에서 ‘2025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취재팀)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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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2일 구미상의 대강당에서 ‘2025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한 경북 구미지역 외국인 노동력 활용방안’이 이번 세미나의 주제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 김주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환영사에 나선 윤재호 회장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서는 한국은행 구미지점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대학에서 해외 유학생들을 기술자로 육성해야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외국인지원종합센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해외 사례를 들며 외국인들이 언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국의 언어를 제공하는 다국적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신선호 아주대 교수가 ‘대구·경북 외국인 노동시장의 장기 동적 변화에 대한 진단’을 주제로 출생률 저하와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인구 증가, 고령화, 전문인력 감소 등의 변화를 진단했다.
신 교수는 전문인력 유입 촉진, 유학생 유치, 사회보장제도 정비 등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규섭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경북 구미 외국인 산업인력 수요분석 및 정착방안’을 주제로 지방소멸 가속화 문제를 지적하며, 경북 산업별 외국인 노동자 수요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기정착형·전문인력 중심 정책 전환, 지역 거버넌스 구축, 외국인 근로자 정주지원 방안 마련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경민 계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주제 발표자와 구자희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 신세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심규정 구미상의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 조윤정 아주스틸(주) 인사팀장이 참여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구자희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이 ‘경북도 이민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정착 지원,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확대, 외국인 기숙사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이 토론됐다.
조윤정 인사팀장은 아주스틸(주)의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설명하고, 기숙사 및 비자 운영에 대해서도 기업 입장에서 현실적인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통상임금문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법무부, 지방 등 관련 기관의 정책 통일성이 부족해 현장의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를 완화하고 고급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세제·보조금 지원 및 적극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