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진제공 구미상의) |
| ⓒ 경북문화신문 |
|
경북(구미)상공회의소가 정부가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선점을 위한 재정투자 강화방안’에 따라, 구미시가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24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정부 정책은 반도체 첨단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첨단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이다.
정부의 지원은 ▲인프라 국비지원 확대 ▲소부장 기업 대상 투자보조금 및 세제혜택 강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 신속화 ▲전문 인재양성 등 이른바 ‘4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치로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인프라 국비지원 비율이 비수도권 기준 20%에서 40%로 상향 조정되면서, 최대 5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구미국가산단 1~3단지를 연결하는 교량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신규 설비 투자 시 최대 50%의 투자보조금과 기업당 최대 2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관련 기업의 성장 및 신규 투자 유치에도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반도체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대기업·중견기업은 최대 20%, 중소기업은 최대 30%까지 상향 조정됐다. 기술보증 확대 및 총 20조원 규모의 저리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돼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재호 경북(구미)상의 회장은 “이번 정부의 종합적 지원책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는 구미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프라 확충, 기술 개발, 인재 양성 등 각 분야에서 구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 기반 구축’ 등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며, AI·국방·모빌리티 등 시스템반도체 관련 핵심 소재·부품의 제조·실증·사업화를 위한 ‘반도체특화단지 COMPLEX’ 구축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 차세대 웨이퍼 공정 장비용 테스트베드, GaN·산화갈륨 에피웨이퍼 제조 기반 등 미래 신소재 대응 인프라도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