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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마귀가 나는 밀밭, 1890, 캔버스에 유채, 50.2x103cm, 반 고흐 미술관/'까마귀 나는 밀밭'의 배경이 된 반 고흐가 마지막을 보냈던 프랑스 오베르쉬아르우아즈의 들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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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그린 그림이 잇달아 나오는 것은 이미 오래전에 복잡한 계산을 많이 해 둔 덕분이다. 누군가 내 그림이 성의 없이 빨리 그려졌다고 말하거든 당신이 그림을 성의 없이 급하게 본 거라고 말해 주어라. -빈센터 반 고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 중
그가 얼마나 빨리 대상을 화폭에 옮겼든 이는 사전에 매우 세심하게 계획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생각이 많고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었으니까. -유경희의 '반 고흐: 오베르쉬르우아즈 들판에서 만난 지상의 유배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