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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현지 바이어 미팅(구미시 제공)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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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파견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 유망한 구미 농식품의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싱가포르는 동남아 유일의 선진국이자 물류·금융·무역 중심지로서 K-푸드 열풍과 함께 동남아 진출의 전략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역사절단에는 KOTRA 시장성 조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지역 농식품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올곧(냉동김밥) △낭만연구소(쭈꾸미) △멜로온(멜론빵) △토끼밀(떡볶이) △밀앤밀(빵) △이티당충전소(마카롱) △선산주조(막걸리) 총 7곳이다.
이들 기업은 수출상담회, B2B 유통채널 미팅, 벤더 연계 활동 등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활발한 비즈니스를 전개했다.
시는 지역 농식품 브랜드인 'G-FOOD(Gumi Food)'를 전면에 내세워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의 또 다른 이름, G푸드’라는 슬로건 아래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이를 통해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구미시는 농식품 해외 진출을 위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총 6억3,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 △농식품 무역사절단 파견(1억5,000만 원) △국외 판촉 지원(7,000만 원) △브랜드 경쟁력 제고(6,000만 원) △수출 농식품 안전성 지원(2억3,600만 원) △대표 가공식품 개발 연구(1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파견을 계기로 구미 농식품의 경쟁력이 아세안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수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