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이 3천만원 이하의 설계 용역을 위한 입찰을 할 경우 참가자격을 구미시에 소재한 설계사무소로 제한하면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7년의 경우 (본지2007년 4월11일자 보도)구미교육지원청은 일부 설계 용역에 대해 자격을 구미로 제한하지 않고 경북도로 확대하면서 구미지역 설계사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관련법규에 따르면 3천만원 이하의 설계용역을 위한 입찰을 할 때는 참가자격을 경북도가 아닌 구미시로 제한할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설계 용역 입찰 자격을 경북도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이 당시 관계 공무원은 도내 대부분 교육청이 3천만원 이하의 설계 용역 입찰 자격을 기초지자체로 제한하고 있는 추세에 부응, 구미지역 소재 업체로 자격을 제한하겠다는 약속을 했었다.
그로부터 3년 후인 2010년 9월 현재 본지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 교육지원청은 2009년 설계용역 계약의 경우 인동초등학교 급식소 증,개축공사 설계용역 2천9백3십만원을 비롯 선산초등학교 급식소 중개축 공사 설계용역 2천5백3만원등 3천만원 이하 23개 용역에 대한 입찰자격을 구미로 제한, 구미지역 설계사무소가 사업에 참여하는 혜택을 누렸다.
2010년의 경우에도 9월 현재 왕산초등학교 1교 급식소 및 다목적 강당 중 개축공사 전기부문 설계 용역 1천7백1십1만원, 선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공사 전기부문 설계용역 1천6백1십1만원등 29개 용역을 모두 구미지역 설계사무소에 맡겼다.
이에대해 학부모와 시민들은 " 구미교육지원청이 지역업체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서 행정과 주민, 향토 업체가 공존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권상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