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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자녀 가산점 제도’ 전 부서 확대 시행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6일
↑↑ 구미시청 전경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다자녀 가산점 제도’를 전 부서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현재 일부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던 다자녀 우대 가산점을 모든 부서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과정에 의무적으로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채용 시 서류전형 단계에서 다자녀 가정의 지원자에게 최대 5점 이내의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 같은 정책은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중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조항에 근거한 것으로, 자녀 양육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출산율 회복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걸친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가 다자녀 가정의 생계 안정과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친화 시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급 지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공용차량 무상 대여를 비롯해, 세 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 과 진료비 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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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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