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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상주시)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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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규제 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주시·칠곡군이 대상을, 김천시·고령군이 최우수상을, 구미시·영천시·청도군이 우수상을, 의성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북 자체평가 지표에 따라 지난해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지난해 상주시는 ‘시민공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지역 기업들의 경제활동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규제 애로 사항 166건을 발굴했다.
규제개혁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등을 통한 규제 개선 건의 결과 총 14건이 수용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유발하는 준조세 성격의 자치법규 19건,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경쟁 및 소비자 권익 제한 자치법규 11건을 일괄 개정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및 온라인 규제개선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 및 적극적인 타 자치단체 규제개선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규제개선 과제에 대한 발굴 성과를 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낡은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지역 기업의 경영 개선과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민생규제 개선 노력으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