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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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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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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시민들의 민원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 창구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에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은 여권, 제증명, 가족관계등록, 부동산, 지적 등 주요 민원업무를 하나의 번호표로 통합 발급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각 창구별 호출 순서와 대기 인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 알림톡과 연동된 순번 발행 시스템을 통해 대기 중 외부에서도 자신의 대기 순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 누리집에도 실시간 민원 대기현황을 제공해 방문 전 대기 시간을 예측할 수 있다.
정보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키오스크에는 높낮이 조절 기능과 점자 키패드가 설치돼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도 손쉽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부터 민원실 내 정원과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매주 화요일은 야간 민원실을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