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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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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산에서 태어나고 선산에서 자랐기에 서울 생활을 하면서도 고향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고향에 대한 관심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一善郡의 一善은 어떠한 뜻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본 일이 있다.
그러나 깊은 생각으로 골똘하게 생각하고 생각을 정리해본 일은 없다. 그렇기는 하지만 의도적으로 一善郡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재경구미시향우회가 향우회70년사를 만들면서 一善이란 신라 때 지명이 어떠한 뜻을 가지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에 관계되는 전거가 있는지 살펴보았으나 一善郡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설명하는 문헌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一善郡이란 지명 기록이 있다. 그러면서 一善의 의미를 밝히는 기록은 없다.
그리고 一善郡이 善字를 母字로 하여 嵩善郡 善州(和義) 善山郡으로 변한다. 이렇게 변한 지명이 어떠한 뜻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하기야 지명은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지명에 부여된 의미가 있다면 一善의 의미가 어떠한 뜻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이해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