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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30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 완료
올해 하반기 착공 목표
↑↑ 김천산업단지 전경(김천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가 29일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조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는 김천시 어모면 다남4리 일원 280,566㎡ 부지에 조성되며, 생산 유발 효과 942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413억 원, 고용 창출 590명이 기대되는 대규모 전략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계획 승인은 관계 기관 협의와 함께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농지·산지 전용 등 복합적인 인허가 절차를 원활히 마무리한 결과다.

해당 산업단지는 이미 준공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2020), 튜닝안전기술원(2023), 김천 드론자격센터(2023)와 연계되며, 앞으로 조성될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자동차 주행시험장 등과 함께 첨단 튜닝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된다.

현재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속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난 5월 19일 현장 방문에 나선 배낙호 김천시장은 직접 현장을 점검한 뒤, “첨단 산업단지 조성은 김천의 미래 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중대한 사업”이라며, “김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부서와 기관이 협조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계기로 자동차튜닝과 드론 등 연관 산업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져갈 계획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5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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